바다에서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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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크로버 소식 -이영웅 선박선교사-
운영자 2018-08-26 추천 1 댓글 0 조회 1482

살아계신 하나님과 그분의 아들 예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성령과 진리가 충만한 주일되셨지요?
저는 지난 8월 21일 중국 청도에서 승선하여, 어제 저녁 출항하여 오늘 첫 주일을 맞았답니다.

 

아침부터 선원들에게 어떻게 예수를 전해야할까? 긴장을 하면서,

일단은 제가 먼저 채워져야하기에 말씀을 듣고 기도하면서 오전을 보냈습니다.

원래는 어선들이 많은 구역인데 , 감사하게도 별로 없어서 주님께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에는 인도네시아식 냉면을 먹고요^^

 

제가 특허 낸 수당전도를 준비합니다.

오랜만에 승선해서…멀미가 나는건지…

선원들에게 어떻게 예수를 전해야 할까 고민을 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돈 계산이 복잡해서 일까요?

머리가 조금 아팠지만 찬양을 들으며 수당을 세어 정성껏 봉투에 담고,

‘Thanks for your safety. God bless you!’ ‘Thanks for your good smile. God bless you!’ 등등으로 적어봅니다.

 

인도네시아인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할까?

이 질문은 승선전 선원구성이 인도네시아 선원들이라는 것을 알고부터 계속 들었던 생각이었습니다.

무슬림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하는게 좋을까요?

구약성경중에 첫번째부터 다섯번째 책을 토라라고 하잖아요.

무슬림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믿기 때문에 구약에는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중요한건 그렇다고 읽어본 사람은 별로 없다는 것이지요^^;;

 

일단 문서 선교부에서 나눠준 전도지를 건내주며,

예수님 이야긴데 한번 읽어보라고 하고, 구약 성경공부를 할껀데 시간 나면 와보라고 했습니다.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한 주님의 마음은 간절하십니다.

한 주간, 기도하면서 지속적으로 선원들을 만나고 함께 하며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주님의 은혜 밖에는 의지 할 곳 없습니다.

 

저는 이번 배에서 미디어 금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조금 더 찬양함으로 힘을 얻고, 말씀으로 무장해야겠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Ps)하도균 목사님께서 택배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도착하면 이시은 전도사님께 전달 부탁드려요.^^ㅋ

 

 

우리 주님 오실 때까지 십자가, 부활 생명, 성령으로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서해에서 이영웅 선박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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